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튜디오148]대구 중구 명륜로 바디프로필 후기

개인적인 것

by Candoit 2022. 9. 16. 18:42

본문

올해 나의 첫 목표이자 계획이 바디 프로필을 찍어보자 였다.

목표를 가진 이유는 항상 샤워를 할 떄 마다 아래와 같은 내 몸을 볼 때면 우울했기 때문이다.

<운동 전 몸(65kg)>

저 당시 체중은 65kg, 골격근량 27kg, 체지방률은 21%로 배가 D처럼 된 마른 비만이었다......

그래서 마른 비만인 나도 바디 프로필을 찍을 수 있을까..? 혼자서 고민하다가.. 앞으로 튀어나온 배만이라도 집어넣어보자!!라는 마인드로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 기간은 무려 7개월!!! 내 회사 생활을 하면서 운동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 보니 운동 기간을 길게 가져갔다.

다이어트 기간은 7개월 中 총 3개월!! 한번 할 때 나름 힘들게 하자는 생각으로... 다이어트 기간도 길게 가져갔다.

바디 프로필 촬영하기 2달 전, 이제 나를 이쁘고 멋지게 표현? 해줄 바디 프로필 스튜디오를 검색하며 정보를 수집했다.

대구에 많은 바디프로필 스튜디오가 있었지만,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튜디오가 있었다. 그곳은 바로 #스튜디오 148!!

보자마자, 응?? 음..?? 오??!! 스튜디오는 여기다!!

라고 하고 바로 예약에 들어갔다!!

*선택한 이유 : 한 건물에 펌핑장, 다양한 촬영장, 헤어&메이크업, 왁싱, 주차장 등 한 곳에서 다 해결할 수 있어서!! 그리고 중요한 건 해당 스튜디오 148의 인스타에서 보니 촬영 스타일? 이 맘에 들어서♥

예약할 때는 모르는 거 궁금한 거 하나하나 다 여쭤봐도 매우 매우 친절하고 상세히 알려주셔서 좋았다.

바디 프로필 촬영할 스튜디오도 선택했고, 촬영 전까지 힘들게 운동 * 식단을 이어갔다.

그렇게 촬영 D-day가 다가왔고, 떨리는 마음으로 스튜디오 148에 도착했다.

건물 1층으로 들어가면 바로 안내 데스크에서 직원분들이 안내를 도와준다.

촬영 전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헤어&메이크업을 받으러 이동을 했는데 너무 이뻐서 놀람...ㅎㄷㄷ

그 당시 사진은 떨려서 못 찍었지만, (헤메 받으면서 초콜릿 먹느라 안 찍은 건 안 비밀..ㅎㅎ)

대구에서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비비드 제이 헤어&메이크업을 받는 내내 오~

감탄사가 나왔다!! 이유는 내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기도 전에 캐치해주셔서 알아서 해주셨기 때문이다.

헤어&메이크업을 다 받고서 지하 1층의 스튜디오로 이동!!

이동 후에는 작가님들과 상세 설명 & 콘셉트 회의를 시작했다. 상세 설명은 당연히 진짜 너무 상세하게 설명을 잘해주셨고!! 콘셉트 회의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친절히 맞춰주셔서 좋았다. (사전에 보낸 시안 방향대로 소품을 준비해주심!!♥)

설명과 컨셉 회의를 모두 마치고, 바로 근처에 있는 펌핑장에서 펌핑을 시작!!

펌핑할 때는 몬스터 음료수와 포도주스 작은 거를 마시면서 펌핑!!!

그곳에 있는 풀업 기구&밴드를 활용하고, 덤벨 종류도 많아서 여러 부위를 집중 펌핑했다. 펌핑 마지막으로는 푸시업!!

펌핑이 끝나면 작가님들이 직접 오일을 발라주신다. 오일은 스튜디오에 구비되어 있어 너무 좋음!!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옷 핏을 잡기 위해 집게를 가져왔는데 스튜디오에 집게도 구비가 돼있었다는.... 결국 내가 가져온 집게 안 쓰고 스튜디오 꺼 사용했다ㅋㅋㅋㅋ

이제 진짜 촬영 시작!!!

몸도 그렇고 얼굴도 너무 떨려서 경직되고 포즈, 표정도 못 잡을까 고민을 했는데 다행히 작가님이 알아서 다 방향을 잡아주셨다!!

능숙하게 나를 컨트롤해주시는데 놀람!! 그리고 리액션도 너무 잘해주셔서 자신감 뿜 뿜!! 또 작가님이 파워 열정맨이셔서 너무 좋았다

다른 콘셉트로 넘어가도 되는데 뭔가 작가님이 아쉬웠는지 다양한 포즈를 제시해주시며 계속 촬영하고 앞에 있는 TV 스크린으로 보여주신다!

자!! 이제 나의 바디 프로필 결과 사진이다!

(타투는 바프 때 포인트 주려고 헤나 타투함)

정장 콘셉트

사다리를 활용한 점프슈트 콘셉트

언더웨어 콘셉트

*개인적으로 자연광을 이용해서 촬영하는 거 추천!!! 자연광 세션은 추가 비용이 55,000원 발생하지만 솔직히 너무나도 Good!!

스튜디오 148에서 바디 프로필 촬영을 하면서 작가님들과 매니저분들의 리액션과 열정 & 다양한 방향 제시를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진짜 재밌고 유쾌하게 촬영을 했다!! 나중에 시간 흐른 거 보고 ㅇㅅㅇ???? 이렇게나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마치 재미있는 게임에 빠져서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것처럼???

나의 첫 바디 프로필 촬영한 스튜디오가 '스튜디오 148'이어서 진짜 너무 다행이다!! 여기는 퀄리티가 너무너무 좋음

바디 프로필에 도전 및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스튜디오 148에서 촬영하는 거 추천!!

대신 운동 열심히 하고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기!!!!!!

30대 초중반의 나이에 첫 바디 프로필 도전 종료!!!!

이제 벌크업 도전!!!!

 

 

'개인적인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VPN과 라우팅  (0) 2017.11.13

관련글 더보기